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중앙생활권3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인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이 1순위 해당지역에서 평균 경쟁률 26 대 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전날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10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761건이 접수되며 평균 26.05 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A로 16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241건이 접수되며 77.5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2개 단지로 구성되며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26층 3개 동 총 330가구 중 전용면적 49~59㎡ 57가구를,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 총 596가구 중 전용면적 59~84㎡ 150개구를 일반분양으로 선보인다.

이 단지는 반경 1km 내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 1호선·의정부경전철 회룡역, 의정부경전철 발곡역이 위치한다.

또 이 단지는 의정부 도심 중앙에 자리하고 있어 경의초, 청룡초, 발곡중 등 교육시설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의정부로데오거리,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등 운동공간과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등 편의공간, 그리너리카페, 푸른도서관, 독서실 등 문화공간이 마련된다.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564만원으로 책정됐으며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 후 12월 1일~4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만 운영된다.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396-7번지 일원에 마련된 오프라인 견본주택은 추후 청약 당첨자를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한 방문예약 후 관람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입지 면에서 풍부한 인프라는 물론 도심 속 보기 드문 녹지공간도 인접해 있다”며 “전날 진행된 특별공급 흥행에 힘입어 1순위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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