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소재의 대형 실내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번 컨벤션에는 시크릿다이렉트의 창업주이자 지난달 한국 법인 대표이사로 부임한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과 홍석우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참석했다.
컨벤션은 유튜브와 화상회의 앱 줌을 통해 생중계했으며, 줌으로 접속한 국내외 임직원과 사업자 등의 모습이 초대형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이날 동시 시청자 수는 5000여명에 달했다.
컨벤션은 타이틀에 포함된 영단어 ‘Now’가 시사하듯 변화 속 기회의 시간이 바로 ‘지금’임을 강조하는 오프닝으로 시작했으며, 손명진 영업팀장과 백서연 교육팀장이 사회를 맡았다.
이후 누적소득 100억원과 50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린 시크릿 사업자 이대규 크라운 로열, 박형진 크라운 로열 등 ‘시크릿 챕터2’를 이끌어가는 주요 인사가 비대면 강연에 나섰다.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가 ‘변화와 혁신’을 주제로 성공하는 인생의 비결에 대해 강연했다.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가 올 한 해 선보인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 출시된 신제품 및 주요 뉴스 등을 돌아보는 시간과 인정식, 시상식도 진행했다.
신규 직급 달성자 인정식은 수상자가 출연해 화제가 된 드라마를 패러디하는 등 위트 있는 사전 제작 영상물로 대체해 온택트 시대에 걸맞다는 호평을 받았다. 다이렉트 보너스 매출 우수자 시상도 뜨거운 열기 속에서 이뤄졌다.
지난해 7월 새롭게 도입한 다이렉트 보너스는 초기 시크릿 사업자도 추천인 제도를 통해 소매판매액의 5%를 소득으로 확보할 수 있는 제도다. 후원수당의 수혜 대상을 확대하는 효과를 불러와 시행 초기부터 주목받았다.
창업주인 아이작 벤 샤바트 대표는 사업자와의 온택트 소통을 통해 “바로 지금이 시크릿 커뮤니티의 힘과 잠재력을 발휘할 때”라며 글로벌 팬데믹 위기에 대응하는 시크릿 사업의 미래 변화상을 소개했다.
아이작 벤 샤바트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대표는 “세계가 큰 변화와 난관을 경험하는 지금이야말로 희망에 대해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다”라며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첨단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임직원들이 회사를 믿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시크릿 챕터2’를 실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석우 시크릿다이렉트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는 영단어 ‘CHANCE’의 앞글자를 딴 5가지 경영 미래 변화상을 설명하며 “변화에는 언제나 기회가 깃들어 있기에 여러분과 함께 시크릿이 만들 기회가 어떤 모습일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한국 법인 대표이사로 부임한 아이작 벤 샤바트 회장은 오너 책임경영을 선언한 만큼, 온라인 컨벤션 ‘시크릿 온 나우’의 계획 수립부터 촬영장 지휘 감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도맡아 진행하며 현장경영 행보를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