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우성1차 리모델링 사업 투시도.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포스코건설은 서울시 광진구 자양우성1차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4일 자사의 주거문화홍보관 ‘더샵갤러리’에서 열린 자양우성1차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참석조합원 380명 가운데 355명의 찬성표를 받으며 시공권을 확보했다.

서울시 광진구 뚝섬로 569번지에 자리한 자양우성1차아파트는 지난 1988년 지어져 올해로 33년째 접어든 단지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기존 656가구가 754가구로 늘어난다. 단지는 ‘더샵 엘리티아’로 명명됐으며 신축되는 98가구는 일반분양된다.

포스코건설은 자양우성1차아파트에 라이팅 커튼월룩과 건강과 교육에 특화된 약 750평 규모의 커뮤니티 등 특화설계를 적용할 방침이다. 특히 가구당 약 0.3대에 불과하던 주차장은 기존 지하 1층에서 지하 5층 규모로 확대돼 가구당 1.35대의 주차가 가능하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사업 초기부터 조합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진심을 다했던 노력이 결실을 보게 돼 성원해주신 조합원께 감사하다”며 “더샵 스타시티에 이은 광진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합원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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