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매매나 전세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되는 ‘고척 아이파크’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KB부동산 통계자료에 따르면 9월 전국 아파트 ㎡당 평균 매매가격은 499만3천원으로 5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6월(426만8천원) 이후 15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의 경우 지난해 12월 ㎡당 1015만7천원을 기록하며 사상 첫 1000만원을 돌파한데 이어 9월 현재 1168만8천원을 기록하며 ㎡당 1200만원 돌파도 눈앞에 두고 있는 실정이다.

업계전문가는 “지속된 부동산 규제에도 틈새시장에 대한 풍선효과로 아파트 매매가격이 쉽게 잡히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며 “특히 최근 시행된 임대차 3법으로 인한 후폭풍으로 전·월세 가격마저 빠르게 상승하며, 시장 피로도가 크게 증가한 만큼 공공지원 민간임대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9월 현재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당 311만1천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300만원을 돌파했다. 지난 7월(254만3천원) 시행된 임대차 3법 이후 전국 전세가격은 2개월 만에 4.1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1~6월 6개월간의 전세가 상승률 3.72%(246만7천원→254만3천원)보다 가파른 전세가 상승세가 단기간에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옛 서울 남부교정시설을 개발하여 공급하는 고척 아이파크가 다양한 주거 장점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고척 아이파크는 지상 최고 45층 6개동 규모의 주상복합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동 규모의 아파트로 지상 최고 45층 전용면적 64·79㎡ 총 2205가구로 이뤄지는 도심 속 브랜드 대단지다.

대규모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고척동 주민센터, 구로세무서 등이 입주하는 행정타운(계획)은 물론 공원, 쇼핑몰(예정) 등이 함께 조성되는 대규모 복합개발 사업으로 향후 서울 서남부권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교통망의 경우 1호선 개봉역과 반경 500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서울 도심 이동이 가능하며, 단지 앞으로 뻗어있는 경인로와 서부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는 고척초등학교와 고척중, 경인중, 경인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도보권내에 위치한 학세권 단지이며, 국·공립어린이집이 계획되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고척 아이파크는 8년간 이사 걱정없이 임대 보장되는 아파트로 입주 2년 후 재계약시 임대료 상승률은 5% 이내로 제한해 주거비 부담을 낮추며, 청약신청시 청약통장 미사용, 재당첨제한에 적용되지 않는다.

특히 일반 청약은 인근 시세 대비 95%의 이하, 특별공급 청약(청년, 신혼부부, 고령자)은 85% 이하로 초기 임대료가 책정되며,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세액 공제를 통한 절세효과(최대 750만원)까지 주는 만큼 실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이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사로 참여하는 만큼 HDC현대산업개발만의 특화된 주거 서비스가 제공된다. 세대별 주방 레인지후드 청소 및 매트리스 살균 서비스, 가전, 정수기 렌탈 등의 컨시어지 서비스, 세탁, 이사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 피트니스 센터 내 입주자 GX프로그램 및 개인 PT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입주자를 위한 자전거 및 차량 전동공구등의 쉐어링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고척 아이파크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면 청약 재당첨제한 및 청약통장의 유·무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특별공급 20%(447가구), 일반공급 80%(1,758가구)등이 공급된다.

주택전시관은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번지) 위치하고 있으며 1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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