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복합발전소 건설공사 사전설명회가 화상회의로 열리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신세종복합발전소 건설공사 사전설명회를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신세종복합발전소 사업은 세종시 연기면 일원에 천연가스를 주 연료로 하는 610㎿급 발전소와 320Gcal/h 용량 열에너지 공급설비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입찰 관련 설계·발주정보를 사전에 공유해 입찰 희망 건설사에서 일정 관리와 입찰금액 산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코로나19 예방과 입찰 희망사 보호를 위해 다수가 직접 대면하는 대면 방식이 아닌 비대면 화상회의로 설명회를 실시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올해 연말 입찰공고를 내고 20101년 3월 계약을 목표로 신세종 복합사업 건설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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