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이트타워 전경. 사진=동부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동부건설은 서울역 앞 ‘아스테리움서울’에서 강남구 역삼동 ‘코레이트타워’로 사옥을 이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신사옥은 서울 강남구 역삼역 근처에 위치한 코레이트타워로 한국토지신탁이 인수하기 전 현대해상 사옥으로 사용됐다. 동부건설은 11월 16일부터 신사옥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동부건설은 최대주주인 키스톤에코프라임의 주요 투자자인 한국토지신탁의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코레이트타워로 사옥을 이전한다는 설명이다. 동부건설은 총 19층 중 지하 1층과 3층, 10층, 12~14층, 19층 등을 사용하게 된다.

또 동부건설은 신사옥 3층 전체를 미팅 및 커뮤니티 공간 등으로 조성해 부서 및 본부 간의 활발한 소통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사옥 이전과 함께 중장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신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기업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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