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봉관(왼쪽에서 두번째) 서희건설 회장이 대전석봉동지역주택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서희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서희건설은 최근 대전 최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금강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의 시행사 대전석봉동지역주택조합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박주환 대전석봉동지역주택조합장은 "사업계획 발표 이후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난항을 겪었지만, 시공사인 서희건설이 조합과 업무대행사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이번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금강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는 철도청과의 협의 과정에서 의견 조율에 상당 시간이 소요되며 사업 승인에 난항을 겪었다.

이에 서희건설이 엄격한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원칙과 노하우 등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하고 조합 및 대행사와의 협력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금강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는 2014년 4월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으며, 2016년 10월 대전광역시 최초로 지역주택조합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후 2017년 착공을 시작했다. 같은 해 조합원 공급 물량을 제외한 205가구는 최고 경쟁률 8 대 1을 기록하며 모든 평형이 순위 내에서 청약을 마감한 바 있다.

대전 대덕구 석봉동 483번지 일원에 들어선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 동, 총 835가구 규모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사업 특성상 예측할 수 없는 여러 요인들로 인해 사업이 장기화될 수 있다”며 “금강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의 성공적인 준공은 시행사인 조합과 시공사, 업무대행사의 협력이 이뤄낸 결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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