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계획서 작성·필수 경영지식 등 총 30개 강좌 온라인교육 실시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교육 홍보 포스터. 자료=한국감정원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감정원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부동산 분야의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교육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교육은 부동산 창업을 꿈꾸고 있는 예비 또는 초기 창업자라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고, 온라인강의를 통한 전문 교육사이트를 통해 10월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과정은 창업 성공 마인드,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 정부정책, 경영지식 등 크게 4가지 과정으로 분류돼 있고, 총 30강좌로 구성돼 있다.

‘창업 성공 마인드’는 실제 창업자 사례를 통해 초기 창업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주는 강좌들로 구성돼 있다. 창업이야기, 스타트업의 성공과 실패, 사업화 전략 등 창업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고 창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이다.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방법, 투자자 또는 소비자 앞에서 자신의 사업에 대해 효과적으로 피칭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강좌 5개로 구성돼 있다.

‘정부정책’ 과정에서는 정부지원 사업에 대한 소개, 준비방법, 사업계획서 고도화 및 장점 살리기, 4차산업 혁명시대 맞춘 공공데이터 활용과 창업사례를 소개하고 있고, 총 3개 강좌로 구성돼 있다.

‘경영지식’ 과정은 회계·세무, 인사·노무, 법률·특허, 투자·자금조달, 홍보·마케팅 등 5개 주제에 총 18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스타트업 필수 주요 상식과 정보를 배울 수 있는 강연으로 예비 또는 초기창업자를 위한 과정이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부동산서비스산업 창업경진대회 및 창업캠프 개최를 통해 일정기간 동안 1:1 전문가 코칭, 창업 단계별 실질적 교육을 실시해 창업실현 가능성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추후 프롭테크 세미나, 모의 데모데이 등 다양한 행사 개최로 스타트업 간 인적 네트워크 구축 및 투자 기회 확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감정원 홈페이지 또는 KAB부동산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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