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신지하 기자] 전국 휘발유 가격이 8주 연속 떨어지며 안정세를 지속했다.

1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8원 내린 ℓ당 1334.6원을 나타냈다.

휘발유 가격은 7월 말부터 이번 주까지 8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하락 폭은 9월 다섯 번째 주 4.8원을 기록한 뒤 10월 첫째 주 4.1원, 이번 주 3.8원으로 소폭 줄었다.

지역별로 보면 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이 ℓ당 1427.9원을 나타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보다 93.3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은 대구로, 대구 휘발유 가격은 ℓ당 1301.6원을 기록했다. 전국 평균 가격보다 33.0원 낮았다.

상표별 판매가격을 보면 SK에너지 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1342.7원으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곳은 알뜰주유소로 이곳 휘발유는 ℓ당 1306.0원을 나타냈다.

10월 둘째 주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3.8원 내린 ℓ당 1135.4원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보합세를 보였다. 두바이유는 10월 둘째 주 배럴당 0.6달러 오른 41.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국제 휘발유가격은 배럴당 1.1달러 떨어진 45.2달러를 나타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주 국제 석유가격은 지속된 미국 경기부양책 협상 난항 및 OPEC의 석유수요 전망 하향으로 인한 하락요인에 미 원유재고 감소 및 중국 원유수입량 증가에 따른 상승요인이 상쇄돼 보합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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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10/17 09:42:16 수정시간 : 2020/10/17 09: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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