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KEA 드림캐쳐’ 안내. 사진=한국에너지공단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공공기관 최초로 청년 일자리 지원교육인 ‘2020년 KEA 드림캐쳐’ 프로젝트를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일주일 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길고 긴 취업의 문턱에서 코로나19로 취업활동에 많은 제약이 따른 한 해였다는 것을 감안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선제적으로 취업에 대한 팁과 공단에 대한 정보·주력사업, 최신 에너지정책 등 소개하는 온택트 무료교육을 마련해 공단을 비롯한 에너지공공기관에 취업을 원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총 4차에 각 차수 간 3시간으로 구성된다. 1차는 2020년 현 시대가 바라는 인재상에 대한 교육, 2차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과 조직, 채용제도에 대한 소개, 3~4차 에너지효율향상, 신재생에너지 육성 등 공단 주력사업과 에너지 정책에 대한 교육으로 꾸며진다.

교육신청은 ‘2020 KEA 청년 드림캐쳐 일자리 지원교육 신청홈페이지에서 13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수강신청을 한 누구나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또한 교육 이수자 가운데 우수 교육 후기를 남긴 100명을 선정해 건강하고 따뜻한 밥 한 끼를 지원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이번 청년 드림캐쳐 프로젝트가 좋은 결실을 맺어 내 딸, 내 아들과도 같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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