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아클라우드 감일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대우건설은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에 공급하는 주상복합 아파트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는 16일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 주상복합용지 1BL에 전용면적 84~114㎡, 아파트 5개 동 총 496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700만원 선이며 중도금대출 한도인 40%에 대해 이자후불제를 제공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감일지구는 약 1만3000여가구가 공급되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서울 송파구와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외곽순환고속도로), 북위례와 바로 인접해 위치해 있다. 단지와 인접한 서하남IC를 거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등 수도권 전역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는 감일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와 맞닿아 있으며 단지 바로 아래 대형 상업시설인 아클라우드 감일이 들어서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올림픽공원과 잠실 롯데월드몰, 가락시장 등이 가깝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와 함께 조성되는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이는 상업시설 브랜드 ‘아클라우드’의 첫 적용 상품으로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약 1만1699평) 규모로 조성된다. 전체 대지면적의 30% 이상을 열린 공간으로 구성하고 공간기획 전문설계사인 네덜란드 카브사가 대형 체험형 놀이터, 이벤트광장, 조경을 디자인했다.

또 전체 면적의 38%에 해당하는 총 6개의 대형 앵커시설이 들어서고 상가전용 429대의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는 감일지구의 유일한 주상복합아파트이자 마지막 분양단지로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은 곳”이라며 “단지 내 들어서는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은 현대인들이 휴식, 문화, 여유, 힐링과 함께 소비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됐다”고 말했다.

감일 푸르지오 마크베르&아클라우드 감일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2741(도곡동 180-3번지)에 마련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직접 관람을 제한하고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대체해 운영하지만, 아클라우드 감일 상업시설은 예약관람제로 운영돼 전화예약 후 직접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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