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김영복 상무(왼쪽)가 창원 사파고등학교 박종호 교장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반도건설은 지역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경남 창원 사파고등학교에 장학금 6500만원과 코로나19 방역 마스크 2만1000장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창원 사파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반도건설 김영복 상무 등 임직원 3명, 창원 사파고등학교 박종호 교장 등 학생 및 교직원 12명 등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학생들과 성적 우수자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반도건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파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응원하기 위해 방역 마스크 2만1000장도 기부했으며, 교내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측정기와 소음 측정기도 설치했다.

반도건설 김영복 상무는“지원하는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그리며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회사가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나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건설은 2019년 반도문화재단을 설립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재난 성금 기탁, 마스크 기부 등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실천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최소화를 위해 성금 2억원을 기탁했으며, 8월에는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