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미 한국가스공사 상생협력본부장(오른쪽)이 28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20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8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2020 사랑나눔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선비즈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산업통상자원부 등 9개 정부 부처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사회공헌 문화 확산과 새로운 상생경영 모델 제시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기업·기관을 발굴해 포상하는 행사다.

가스공사는 총 15개 부문에서 20개 기관이 선정된 이번 행사에서 수소산업 선도, 지역 소상공인 지원, KOGAS 상생협력 패키지, 중소기업 기술 개발 및 해외 판로개척 지원 사업 등에 노력한 공로로 ‘동반성장’ 부문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가스공사는 저탄소 녹색사회를 목표로 지난해 4월 수소산업 추진전략을 쉽하고 지역사회 및 대중소기업과 함께 전국 수소 인프라(충전소·생산기지) 구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정부 수소경제 전담기관 공모에서 ‘수소 유통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수소 유통·거래, 적정가격 유지, 수급관리 등의 역할을 맡는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대중소기업과 유기적으로 협력함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공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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