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견다희 기자] 미스터피자를 운영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MP그룹의 경영권이 페리카나로 넘어갈 전망이다.

MP그룹은 얼머스-TRI 리스트럭처링 투자조합 1호를 대상으로 150억원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500원이며 가격이 확정되면 최소 3000만주 이상이 새로 발행된다.

얼머스-TRI리스트럭처링의 최대 출자자는 페리카나와 신정이다. 최대 출자자의 지분율은 69.3%다.

MP그룹 측은 “상기 계약 내용은 향후 개최될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심의 결과 상장 유지 결정이 있을 경우에 한해 유효한 계약”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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