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천시가 경인고속도로 일반화 사업 추진을 위한 세부계획을 확정 발표하며 계획의 최대 수혜지로 청라국제도시 일대가 거론되고 있다. 계획에 따르면 경인고속도로 도화IC~서인천IC 구간 6.75km 지상에는 S-BRT 전용주행로, 생활형 도로, 공원 녹지, 지하에는 간선형 도시고속화도로(왕복 4차로)가 설치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를 통해 교통 혼잡도 개선은 물론 친환경적 도로 환경 조성으로 정주 여건 역시 더욱 우수해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해당 구간은 정부의 혼잡도로 개선계획에 포함돼 사업비 7560억 원 중 절반을 지원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남청라IC부터 경인고속도로까지 지하화하는 방안이 정부 재정사업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이 진행되면 도화IC부터 경인고속도로를 지나 신월IC~국회대로까지 모든 구간이 지하화되어 각 지역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영종과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공사가 연내 착공을 시작할 계획으로, 2025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이 가시화 되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총길이 4.6km에 왕복 6차로 도로로서, 보도와 자전거 겸용 도로가 함께 설치돼 다양한 교통 수단 이용이 가능하며, 나아가 청라국제도시의 대표적인 관광 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영종, 청라국제도시 지역 주민의 경우 통행료가 무료로 생활반경이 넓어지는 효과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연결도로(제3연륙교) 2공구와 3공구에 대한 공사를 이달 중 발주한다고 9일 밝혔다. 나머지 1공구는 다음달 발주할 계획이다.

대중교통 확충 역시 물살을 타고 있다. 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선이 당초 계획보다 2년 빠른 오는 2027년 상반기에 개통될 계획으로, 인천시는 이 노선이 개통하면 서울 구로구 가산디지털단지까지 약 40분대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강남구청, 반포 등 강남권으로도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지역 가치 상승이 예측된다.

이렇듯 굵직한 교통 호재들이 이어지면서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해당 단지는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05-145번지 일원에 전용 84㎡, 7가지 타입 총 354세대로 조성될 예정으로,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는 보다 넓고 개방된 생활 공간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는 만큼 높은 관심이 예상되고 있다. 또 각 타입에 따라 전용 가든, 테라스, 루프탑 등 다양한 서비스 면적 공간이 제공돼 실내 활동이 대부분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국내 라피아노 최초로 삼성 홈 IoT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 홈 IoT는 사물인터넷시스템과 인공지능기능을 결합한 기술로, 음성만으로도 다양한 기기를 한 번에 작동하고 제어할 수 있다. 공기 질과 온도, 습도 조절이 가능한 삼성 에어 모니터 역시 기본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건너편에 청라호수공원이 위치해 쾌적한 주거 환경이 기대되며 이를 중심으로 홈플러스,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등이 운영 중이다. 추후 청라시티타워, 스타필드 청라가 완공하면 정주 여건은 더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공립청라유치원과 해원초·중·고등학교가 각각 반경 약200, 600m 거리에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교통 인프라 시설로는 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과 함께 BRT, GRT 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남청라IC,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 등도 가까워 부천은 물론 서울 도심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한편 청라 푸르지오 라피아노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동 1-844번지에 마련되며, 사이버 견본주택을 함께 운영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해당 단지의 주요 정보와 영상이 VR로 구현이 되어 있어, 이를 통해 예비 청약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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