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용현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협회장이 23일 국회 앞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 사진=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23일부터 국회 앞에서 박용현 협회장을 시작으로 “공인중개사 생존권 말살정책, ‘반드시 저지하겠습니다’”라는 구호 아래 1인 릴레이 시위를 전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13일 한 언론사를 통해 정부가 한국판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중개사 없는 부동산거래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이라는 보도가 나간 이후 전국 약 11만 개업공인중개사와 100만명의 공인중개사가 반발하고 있다.

또 정부는 사적거래와 계약의 자유를 침해하는 부동산거래분석원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어 공인중개사들의 생존권 위협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협회는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중개사 없는 부동산거래시스템 구축’ 전면 백지화 △공인중개사의 생존권 위협행위 즉각 중단 △규제보단 공인중개사 제도의 정착과 발전 강구 등의 내용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히 비대면 부동산거래시스템 구축은 정부가 뽑은 국가자격사인 공인중개사의 존재 자체를 무시하는 발상이며 이와 더불어 비대면 거래로 인한 소비자 피해 발생 위험도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 협회의 입장이다.

협회는 23일 박용현 협회장의 국회 앞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전국 지역별 릴레이 시위와 민주당사 앞 집회(10인 이하 구성)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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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9/24 20:05:24 수정시간 : 2020/09/24 20: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