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가중으로 민간임대아파트로 눈을 돌리는 실수요자가 늘고 있다.

민간전세아파트는 최대 8년간 임대료만 내고 거주하다가 8년 후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연임대료 상승 폭도 5% 이내로 책정되어 임대료 상승에 대한 가계 부담과 잦은 이사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실속 있는 주거지도 부상하고 있다.

더욱이 정부가 부동산 규제 벽을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임대차 3법이 통과된 이후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전세가율도 상승세를 타고 있어 앞으로 전세매물은 더욱 귀해질 전망이다.

전국 광역시ㆍ도의 전세가율을 살펴보면 전세가율이 80%를 넘어선 시ㆍ군ㆍ구 지역은 총 27곳으로 나타났다. 강릉시가 86.5%로 전세가율 상승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강릉시 내에서도 입암동의 전세가율이 88.6%에 달한다.

강릉 입암동은 전세매물 품귀에 노후화된 주택과 아파트가 많이 주거난도 심각 지역이다. 신규 아파트 분양에 목마른 강릉시민의 주거난 갈증을 해소할 것으로 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이 가운데 강릉에서 10월 강릉 입암동에 ‘천년간 밸로채’가 295세대를 공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별로 △59A 타입 △59B 타입 △73타입 △84타입의 수요 높은 중소형으로 공급하며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전 세대 4Bay의 채광이 탁월한 구조로 설계하며,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대형 팬트리와 대형 드레스룸도 적용할 예정이다.

교통 및 생활인프라를 살펴보면 단지 앞의 경강선 KTX 강릉역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약 1시간 20분대, 서울역까지 약 1시간 40분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역까진 약 2시간 10분대로 오갈 수 있다. 포남대교와 경강로, 7번 국도도 가깝게 위치한다.

중앙초, 성덕초, 강릉중, 강릉중앙고등학교가 보도권에 있는 학세권 아파트로, 강릉 이마트 및 홈플러스, 원마트, 고려병원 등의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수변공원과 월대산이 있고 안목해변, 송정해변 등도 단지 주변에 자리한다.

시공은 새천년 종합건설이 맡고 시행은 아라마루가 담당한다. 시공사인 새천년 종합건설은 지난해 군산 대명동 천년가 아파트, 서천 코아루 천년가 아파트, 안산 재건축 아파트 등 주거 오피스텔 및 상가를 시공했다.

또 사회기반시설(SOC) 관급공사 및 국가 민간투자사업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으며 수도권 복합물류 터미널 진입도로, 무안 공항 진입도로, 선성형 문화단지 조성, 호남선 전주~삼례 4개교 전면개량공사, 신안산선 복선전철, 포천-화도 고속도로 등에 참여했다.

관급 토목공사 및 민간투자사업 분야의 수도권 복합물류 터미널 진입도로, 무안 공항 진입도로, 군장 국가산단 인입 철도, 영광~해제 도로 건설, 국내 최장(L=3.23km), 최고(H=155m) 규모의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시공하며 2020년 국토교통부 발표 종합건설업체 시공 능력평가 100대 건설사에 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강릉 천년가 밸로채는 강릉시 포남동에서 10월 초 모델하우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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