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복(왼쪽) HUG 부사장과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HUG 경력 보유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 1억원을 일자리 창출 사업 협력기관인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HUG의 2020년 신규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부산지여 미취업 경력 보유 여성을 대상으로 직무 훈련을 실시해 취업역량을 향상하고 훈련 수료 후 작은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근무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경력 보유 여성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HUG는 이번 후원을 통해 부산지역 경력 보유 여성 등 30명의 여성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협동조합 2개소의 설립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작은 도서관 405개소, 지역아동센터 210개소 및 구별 여성인력개발센터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HUG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부산광역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산여성가족개발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HUG 경력 보유 여성 일자리 창출 사업이 지역 여성들의 취업역량 향상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HUG는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일자리 기반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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