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포스코건설은 추석 명절을 맞아 중소 협력사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협력사에 지급해야 하는 거래대금 약 520억원을 추석 이틀 전인 28일에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급대상은 최근 거래한 936개 중소기업으로 포스코건설은 모두 현금으로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7억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도 구입한다.

이 상품권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불안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애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인당 5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와 태풍 피해에도 묵묵히 견디고 계신 지역 소상공인분들과 중소협력사들에게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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