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에 위치한 정서진중앙시장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 특별방역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서진중앙시장은 코로나 특별 방역 캠페인을 통해 시장 내 모든 상인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도록 하고 고객에게도 모두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홍보할 방침이다. 상인회에서 매시간 순찰을 통해 상인 마스크 착용 상태를 점검하고 미착용 시 즉시 시정하도록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시장 주요 동선마다 손 소독제를 비치해 두고 고객이 언제든지 손을 소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23일부터는 주요 동선에 방역홍보위원을 배치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고객들의 마스크 착용을 격려할 예정이다. 현재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제 사용을 적극 알리기 위해 시장 출입 동선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 완료한 상태다.

시장 상인자율방역단에서는 추석을 맞아 현재 매일 시장 주요 동선과 화장실, 지하철역 입구, 버스정류장, 주차장에 방역을 진행하는 것에 더해 더욱 철저한 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각 점포마다 설치된 분무기로 매일 자가 점포 방역을 진행 중에 있다. 구역별 담당자를 배치해 오전, 오후마다 상인들의 발열을 확인하고 있다.

김해영 정서진중앙시장 상인회장은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모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기존보다 더욱더 철저한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추석에는 저렴하고 품질 좋은 물건을 판매하는 정서진중앙시장을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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