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비산 한시더휴 조감도. 사진=한신공영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한신공영은 ‘비산 한신더휴’ 아파트 청약접수를 오는 21일부터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비산 한신더휴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554-5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5층 2개 동, 총 230가구 규모다. 이 중 110가구가 일반에 분양되며 분양가는 3.3㎡당 1923만원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오는 2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당해, 23일 1순위 기타,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청약접수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자세한 청약방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0월 5일이며 정당계약은 19일~2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한신공영 분양 관계자는 “규제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집값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요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자금 부담이 덜한 중소형으로만 구성했다”며 “주변 단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데다 생활 인프라가 우수해 청약 개시를 앞두고 예비청약자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비산 한신더휴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당첨자와 예비 당첨자에 한해 실물 견본주택을 관람할 수 있다. 실물 견본주택은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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