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주요 현안·애로사항 청취

17일 오전 11시 건설회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캠코-건설업계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왼쪽에서 여섯 번째),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왼쪽에서 일곱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제공
[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7일 건설회관 회의실에서 ‘캠코-건설업계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성유 캠코 사장, 김상수 대한건설협회 회장, 캠코 공공개발 담당 임직원과 건설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건설업계의 주요 현안·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시행 등 건설사업 환경변화에 따른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이날 양 기관은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 도입 △신기술·신공법을 활용한 공사기간 단축 △건설사의 신기술(VR, AR, 드론 등) 개발·활용 지원 △원활한 건설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캠코는 저탄소, 친환경 등 그린경제로 전환과 선진기술을 활용해 생활SOC사업 등 공공건설 역량을 강화해가겠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건설업계와 상생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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