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하양택지지구에 최고 29층 626가구 규모 조성

초중고 가깝고 편의시설 인접…1년 뒤 분양권 전매 가능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 조감도. 사진=금호산업 제공
[편집자주] 대출 규제 강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의 내 집 마련에 대한 열망은 규제만으로 누를 수 없고, 연이은 부동산 대책에도 집값 강세 현상은 여전하다. 여기에 발맞춰 건설사들도 가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전국에서 아파트, 오피스텔, 주거 복합단지 등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데일리한국은 주요 건설사가 추천하는 아파트(오피스텔 포함)를 살펴보고자 한다.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금호산업은 경북 경산시 하양택지지구에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을 분양중이다.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금호산업이 경산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다.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59㎡ 총 6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하양택지지구(연면적 약 48만1530㎡)는 약 5000여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계획 도시로 향후 일대가 주거, 상업, 문화 등 자족 기능을 갖춘 미니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경산 하양 금호어울림은 계획도시로 조성되는 하양택지지구 내 중심입지에 들어선다. 지구 내에는 하주초가 증축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무학중·고, 하양여중·고 등이 단지에서 가깝다. 단지 옆으로는 고등학교가(예정)가 들어서며, 인근에는 유치원, 중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에 입주하는 2023년에는 단지 인근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역이 개통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생활 편의시설도 단지와 인접해 있다. 중심상업지구(예정)가 단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하나로마트와 하양꿈바우시장, 메가박스 등도 가깝다. 단지 옆으로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무학산과 금호강, 명곡저수지, 체육공원 등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경산 하양택지지구에 공급되는 마지막 전매제한 1년 적용 단지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급돼 실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경산시 첫 번째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로 단지 옆에 학교와 공원이 들어서는 등 입지와 상품성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분양가 상한제도 적용돼 3.3㎡당 평균 938만원대로 책정됐다. 공공택지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 규제를 피한 막차 단지로, 계약하고 1년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경북 경산시 중방동 35-5번지(임당역 인근)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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