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사옥 전경. 사진=동부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동부건설은 추석을 앞두고 2000여개의 협력업체에 거래대금 약 445억원을 10이 앞당겨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동부건설은 건설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전 거래대금을 조기 집행해 왔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 확산과 연이은 태풍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협력사의 재무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며 “추석을 앞두고 임금과 상여금 등 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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