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21일 청년세대 건설 분야 창업 등 총 3가지 분야 공모 접수

‘LH 청년 창UP.스타트UP 디딤돌 구축 사업’ 공모 포스터. 사진=LH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LH가 청년들의 창업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0년 ‘LH 청년 창UP.스타트UP 디딤돌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LH는 청년 창업가와 강소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신성장 기술 분야 창업 유도를 통한 건설 산업 혁신과 고용 확대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이 사업을 시행해 왔다.

공모 분야는 청년세대 건설 분야 창업 아이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신성장 기술 아이템, 창업 및 강소기업 도약을 위한 全 산업 분야 우수 아이템이다.

특히, LH는 올해 4차 산업 혁명에 발맞춘 우수한 사업 계획을 가진 청년 창업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공모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자우편 접수로만 진행된다. 공모 관련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 후에는 사업 수행능력, 시장성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총 10팀(예비창업 5팀, 스타트업 5팀)이 선발되고, 이들에게는 창업 자금 지원, 해당 분야 전문교육, 각 아이템 별 전문가 멘토링 등 성공적 창업을 위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강동렬 LH 건설기술본부장은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청년 창업가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 및 청년실업률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설업과 스마트 건설·기술 분야 혁신창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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