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공간정보아카데미는 코로나19 확산에도 13개 비대면 온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컨소시엄 직업훈련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컨소시엄 직업훈련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고 공동훈련센터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수요맞춤형 직업능력 개발 사업으로 전문분야 종사자의 직부능력 향상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교육지원 사업이다.

‘공간정보 빅데이터 분석 실습’ 과정을 수강한 김상우 수료생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기관들의 교육과정이 취소돼서 걱정이었는데 공간정보아카데미에서 비대면 교육을 제공해 다행”이라며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김영욱 국토정보교육원장 직무대리는 “시대의 요청과 변화에 부응하는 우수한 교육의 제공이 중요하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선제적 대응으로 양질의 교육훈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LX공간정보아카데미는 2014년 공간정보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된 공동훈련센터로, 중소기업근로자에게는 능력개발의 기회를, 취업준비생에게는 전문성 향상을 통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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