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가 0.02% 올라…‘행정수도 이전’ 세종시 아파트 매가 올해 들어 32% 폭등
  • 13일 오후 북서울꿈의숲 인근 아파트에서 행인들이 산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가가 59주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감정원 조사 결과 지난 10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0.14%를 기록했다.

지난 주 상승률인 0.17%와 비교하면 상승폭이 약간 줄었지만, 여전히 0.10%를 넘는 오름세가 유지되고 있다. 주간 기준으로는 59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감정원은 "전세 매물이 없어 수급 불안정이 지속되고 있고 보증금을 크게 높여 불러 가격이 불안한 상태"라고 분석했다.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고가 전세가 많은 강남 지역 아파트가 전세값이 올랐다.

다만, 지난 주 상승률이 0.30%였던 강남구와 송파구는 이번 주엔 각각 0.21%와 0.22%로 상승폭이 줄었고, 서초구도 지난 주 0.28%에서 이번 주는 0.20%로 오름폭이 줄어들었다.

고가 전세가 많은 마포구(0.19%)와 성동구(0.17%), 용산구(0.15%)도 전셋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저가·중소형 아파트가 많은 노원구(0.10%)와 도봉구(0.06%), 강북구(0.16%), 금천구(0.10%), 관악구(0.15%), 구로구(0.12%) 역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편,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이번 주 0.02% 올라, 지난 주(0.04%)보다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고가 주택이 많은 서초구와 송파구는 지난 주 0.02%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이번 주엔 보합세(0.00%)로 돌아섰다. 강남구와 강동구는 지난 주 0.02%에서 0.01%로 상승폭이 다소 완화됐다.

이와 달리 세종시는 행정수도 이전 논의 등 영향으로 이번 주에도 아파트값이 2.48% 급등하며 지난 주(2.77%)에 이어 전국에서 매매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세종시 아파트값은 31.6% 폭등했다.

세종시 전세가도 이번 주 2.20% 올라 지난 주(2.41%)에 이어 2% 이상 올랐다. 세종시 전세가 또한 올해 들어 21.8%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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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8/13 16:30:44 수정시간 : 2020/08/13 16: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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