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C센트럴자이·DMC파인시티자이·DMC아트포레자이 3개 단지 1223가구 공급

서울 은평구 증산동 증산2구역을 재개발 하는 ‘DMC센트럴자이’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GS건설이 수색증산뉴타운에 들어서는 DMC센트럴자이(증산2구역 재개발), DMC파인시티자이(수색6구역 재개발), DMC아트포레자이(수색7구역 재개발)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오는 14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약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금) 1순위(당해)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6일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들 3개 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같아 1세대 당 1개 단지만 청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지별 청약가점 및 커트라인이 다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비청약자의 단지별, 주택형별 선호도에 따른 소신 청약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은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돼 일반 관람은 불가능하고, 청약 접수자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견본주택 관람이 진행된다.

GS건설 관계자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견본주택에서는 업계 최초로 도입한 로봇 안내원인 ‘자이봇’이 단지 개요 및 배치, 평면을 비롯해 견본주택 공간 등을 안내할 예정”이라며 “자이봇에는 음성인식과 터치 모니터가 장착돼 있어 고객들이 궁금한 사항도 확인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DMC센트럴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 동 총 1388가구로, 전용면적 55~84㎡ 46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DMC파인시티자이는 지하 3층~지상 30층 15개 동 총 1223가구로, 전용면적 59~84㎡ 45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DMC아트포레자이는 지하 3층~지상 22층 8개 동 총 672가구로, 전용면적 59~84㎡ 307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이들 단지는 마포구 상암동과 맞닿아 있어 상암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미디어시티역과 수색역 인근에 조성된 각종 상업시설 및 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하고, 지하철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등의 이용이 가능해 편리한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GS건설 관계자는 “3개 단지 모두 입지환경이 우수하고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돼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후 많은 예비 청약자들의 문의가 많았다”며 “수색증산뉴타운 개발이 끝나면 약 1만 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기 때문에 입주 후 지역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 273-2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992만원이다. 입주는 DMC센트럴자이가 2022년 3월, DMC파인시티자이는 2023년 7월, DMC아트포레자이는 2023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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