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가 전남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우수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기존 100명의 청년근로자 외 추가 9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년간 실시하는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전라남도와 순천시의 지원을 받아 순천 지역의 지속 가능한 콘텐츠 관련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진흥원에서 총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순천시에 거주하거나 거주할 예정인 만 3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모집 중이다. 오는 8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화상 면접을 통해 청년근로자와의 면접을 진행하며, 합격자 결과는 8월 27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 모집이 끝나면 오는 9월부터 근무 시작 및 기본 교육을 진행하고, 청년근로자는 월 230만 원 이상의 급여 및 참여자와 지역사회 간 네트워킹 지원 제공, 4대 보험을 보장받을 수 있다. 청년근로자들은 △애니메이션 동화·채화 △3D 모델링 △웹툰 채색·펜터치 △기타 배정 업무 등 채용기업의 내규에 따라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진흥원은 청년근로자들에게 직무 경험 제공 및 취업 연계지원이 가능한 순천시 소재 기업을 지난 7일까지 모집했으며, 오는 13일 선정 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따라 전남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사업 규모를 확대해 청년근로자를 추가 모집하게 되었다”며 “순천시의 애니메이터, 웹툰 예비작가 등 인재들의 일자리 창출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콘텐츠산업 청년일자리 창출 리쇼어링 프로젝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년근로자 모집 관련 문의는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일자리추진단(리쇼어링 프로젝트 담당자)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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