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리얼투데이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8월 둘째주(10~16일)에는 분양 비수기임에도 많은 물량이 나온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시행(7월 29일) 전에 입주자 모집공고 신청을 낸 분양 단지들이 속속 나오고 있어서다.

1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24곳에서 총 1만3000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4곳 오픈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오는 1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23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의 해당지역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5층 6개 동 총 87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482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롯데건설은 오는 13일 강원 속초시 동명동 436-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568가구다.

견본주택도 잇달아 문을 연다.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4일 수색뉴타운 13구역(서울 은평구 수색동 341-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9층 21개 동, 총 1464가구 규모로 18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SK건설은 이날 부산 연제구 연산동 132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연제 SK뷰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4층 4개 동, 총 453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109가구가 일반 분양물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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