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 전경.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포스코건설이 주거문화전시관 ‘더샵갤러리를 오는 10일 일반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 결정’ 이후 자체 방역 지침과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수칙을 완비해 이번에 일반 공개를 결정했다.

더샵갤러리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거리 사거리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총 3층에 걸쳐 ‘철과 자연의 조화’라는 콘셉트로 구성돼 있다.

더샵갤러리 1층 로비에는 방문객들의 움직임을 감지해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월을 설치해 포스코그룹의 경영이념인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의 주요 핵심 가치를 쉽게 설명해준다.

또 더샵갤러리 1층은 기업홍보관으로 인터렉티브 미디어 아트 외에도 포스코의 프리미엄 철강재 브랜드 ‘이노빌트’의 미디어 테이블과 증강현실(AR) 기법을 통해 포스코건설의 첨단 스마트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2층은 서울권 분양 단지의 견본주택으로 사용되며 3층은 포스코건설의 미래 주거공간을 엿볼 수 있는 리모델링관과 도산공원뷰의 테라스, 북카페, 포스코 철강재를 활용한 스틸 오브제 등이 전시된 복합문화관이다. 일반 투어 시에는 1층과 3층을 둘러볼 수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더샵갤러리는 포스코의 철강재를 활용해 미래 주거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관 관람과 문화공연·강연 등에 대해 참여 신청은 더샵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투어는 하루 4회 운영되며, 회당 10인 이내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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