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전 도색 봉사활동에 참여한 KCC, 서초소방서, 서초자원봉사센터 등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CC 제공
[데일리한국 김현진 기자] KCC는 최근 서울시 서초구 뱅뱅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노후화된 소화전들에 페인트를 도색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KCC 사내 임직원 봉사단 ‘KCC 행복나눔 봉사단’과 서초소방서, 서초자원봉사센터 봉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작업은 소화전에 대한 시인성을 개선하고 도시미관과 조화롭게 어울리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봉사단은 소화전에 소방관의 모습을 형상화한 캐릭터를 빨간색과 노란색을 활용해 그려 넣었다.

KCC 관계자는 “회사 임직원들과 소방관,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소화전을 화사하게 칠하고 거리의 분위기가 밝아져 행인들의 반응도 좋다”며 “소방관들의 화재진압 환경을 개선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도모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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