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세텍서 15일부터 3일간 ‘그린뉴딜-제로에너지 특별관’ 운영

‘2020 기계설비전시회’ LH 전시관 전경. 사진=LH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LH가 15일부터 3일간 강남구 세텍에서 개최되는 ‘2020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에서 ‘그린뉴딜-제로에너지 특별관’을 운영하며 그린뉴딜 관련 최신기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등이 주최하고, LH 등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는 장비·자재·공법을 망라하는 국내 유일의 기계설비 종합전시회다.

LH는 지난해 ‘미세먼지특별관’ 운영과 세미나 개최를 통해 미세먼지 관리 종합체계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그린뉴딜-제로에너지 특별관’을 통해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른 제로에너지 주택과, 기후변화·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안심 공동주택 설비 등을 소개한다.

권혁례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관련 산업과 기술의 발전을 기대한다”며 “LH는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민간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LH형 제로에너지주택 등을 조기에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 LH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LH 그린뉴딜 추진방향’을 수립해 오는 2030년까지 제로에너지도시 조성 확산, 에너지리모델링 사업 전면 도입, 그린리모델링 등 사업혁신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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