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지역 농가 310곳에서 3000만원 상당 농산물 구매…지역 경제 활성화

13일 오후 충북 음성군 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열린 지역 농산물 구매 지원식에서 김용기 한국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사진 왼쪽에 다섯번째)과 이건용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장(왼쪽 네번째), 김윤구 음성군 농산물유통센터장(왼쪽 여섯번째)등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성군 지역농가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대표 농산물인 ‘다올찬수박’과 ‘햇사레복숭아’를 13일 구매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이날 오후 1시 충북 음성군 농협 농산물 유통센터에서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 및 지원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 지역 농가 310곳에서 수박 1000통, 복숭아 500상자 등 총 30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입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 날 구입한 농산물은 천연가스발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음성 지역과 및 본사가 위치한 울산 지역의 취약계층 가정과 사회 복지시설에 전달돼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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