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리니티 공도 센트럴파크 투시도. 사진=한국토지신탁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한국토지신탁은 자사가 시행하고 이랜드건설이 시공한 '이트리니티 공도 센트럴파크'가 계약 4일차만에 계약을 100%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감정원 청약시스템 집계 결과, 지난 5월 26일부터 27일 양일 간 진행된 일반공급 661가구에 대한 1·2순위 청약 결과 1781명이 신청해 평균 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형의 복층형 펜트하우스는 최고 청약경쟁률인 10 대 1을 기록, 안성 내 역대 최고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는 무엇보다도 소비자들의 니즈를 정확히 분석한 뒤 실행한 '주부 특화아파트'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게 한국토지신탁 측의 분석이다.

이트리니티 공도 센트럴파크는 특히 유니트 공간에 순환형 동선 특화를 적용해 주부들의 동선을 단축시켰고, 가족들이 모두 어울릴 수 있는 커뮤니티 시설 또한 식물카페로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에 안성 최대 규모의 서안성체육센터가 들어설 예정이고, 스타필드 하남보다 규모가 2배 이상 큰 ‘신세계 스타필드 안성’ 이 차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하게 되는 등 문화와 여가의 복합 영위가 가능하다는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이트리니티 공도 센트럴파크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모두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다.

분양 관계자는 “탁월한 입지는 물론, 시행을 맡은 한국토지신탁이 특유의 전문성과 노하우로 사업을 이끌어왔고, 시공사인 이랜드건설까지 모두 한 마음 한 뜻이 돼 사업을 추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듯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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