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전매가능’ 비규제 단지…최고층수 47층의 지역 랜드마크 단지로 건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견본주택’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10일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안동 360-3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47층, 7개동, 전용면적 59~84㎡에 이르는 총 1,4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별공급 물량 591가구를 제외한 809가구를 일반분양하고, 평균 분양가는 1000만원 초반대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최근 정부의 6.17 대책 등 고강도 주택 규제를 피한 비규제지역에 들어선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지고, 전매 제한기간이 없다. 주택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최고층수 47층의 초고층 스카이라인을 선보이는 등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지어진다.

또 ‘자연이 살아 숨쉬는 아파트, 바람이 머물다 가는 쉼이 있는 아파트’라는 조경 컨셉으로 자연친화적인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 중앙에 펼쳐진 대형 광장에는 산책과 다채로운 이벤트, 휴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이 외에도 지문인식 디지털 도어록과 스마트도어 카메라, 원패스시스템 비밀번호를 누르거나 카드를 태그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으면 공동현관문이 자동으로 열리고 엘리베이터가 해당층에 자동으로 내려와 대기하는 편리한 시스템이 도입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해 푸르지오 하이엔드는 동김해 지역에 10년 만에 들어오는 1군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라 벌써부터 주변에서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비규제지역에 들어서는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인데다 최근에 발표된 전매제한 강화관련 이슈로 인해 부산, 창원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안동 360-32에 마련된다. 견본주택은 온라인 견본주택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하고 방문할 수 있다. 예약번호별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3년 7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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