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만1572건 몰려…84㎡A타입서 61 대 1 최고 경쟁률 나와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 투시도. 사진=GS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이정우 기자] GS건설과 쌍용건설이 인천 미추홀구 주안3구역에서 공급한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이 미추홀구 최다 청약 건수를 기록했다. 1순위에서만 총 1만1572건의 청약통장이 몰려 평균 12.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일반 공급 물량 950가구(특별공급 377가구 제외)에 총 1만1572명이 몰려 평균 12.2 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이전에 미추홀구에서 가장 많은 통장이 몰렸던 ‘힐스테이트푸르지오주안’의 6173건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84㎡A타입으로 30가구 모집에 1829명이 청약을 신청해 6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전용 84㎡B타입이 49.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전용 73㎡A타입 15대 1 △전용 73㎡B타입 7.1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은 특별공급에서도 미추홀구에서 가장 많은 770건이 몰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력은 물론 일반 분양 절차까지 조합과의 원활한 사업 진행으로 일대 최다 청약 건수라는 좋은 성적이 나왔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미추홀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지는 일정으로는 오는 16일 당첨자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7월 27일부터 8월 2일까지 7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 214에 있으며 당첨자 중 사전 방문 예약자에 한해서만 방문 할 수 있다.

한편, 주안파크자이 더 플래티넘는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2054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 가운데 1327가구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 분양분의 세부면적별로는 △전용 36㎡ 50가구 △전용 44㎡ 149가구 △전용 59㎡ 586가구 △전용 73㎡ 359가구 △전용 84㎡ 183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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