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구 KTX역세권 개발 호재…수요 높은 전용 46~84㎡ 중소형 구성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세대 내부 거실 전경. 사진=반도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반도건설이 대구 도심권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인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 견본주택을 오는 10일 개관하고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3동 1083-2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8~35층, 11개동 총 1678세대 대단지로 수요가 높은 전용 46~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분양가격은 3.3㎡당 평균분양가가 137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전매제한에 영향을 받지 않아 6개월 이후에는 전매가 가능하다.

‘서대구역 반도유보라 센텀’은 단지 인근으로 2021년 서대구 고속철도역 개통과 대구 신청사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세대 내부는 ‘첨단 인공지능 IoT서비스’ 및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옵션)’ 적용 예정으로 세대내 가전, 조명, 난방 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실내 미세먼지 유입을 차단하고 공기질을 개선한다.

또한 풍부한 조경을 갖춘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쾌적함을 더했으며 휘트니스, 스크린골프장,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의 커뮤니티가 마련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서대구 KTX역사 개발과 대구시 신청사 이전 등 개발호재가 풍부하다”며 “교육, 생활 인프라를 모두 갖춘 대구 서구의 핵심입지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유보라만의 특화설계와 첨단 시스템 등을 적용한 명품 랜드마크 대단지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서대구 반도유보라 센텀’ 견본주택 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견본주택 내 소독게이트(분사식소독기),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고 손소독제, 마스크, 장갑, 덧신 등이 구비된다.

청약예정일은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 15일 2순위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599-67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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