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저 수준의 제로금리시대와 고강도 부동산 규제가 이어짐에 따라 오피스텔로 시선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정부의 21번째 부동산대책으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묶였고 실수요자 주택 구입 요건과 전세자금대출 규제도 한층 강화됐다.

6.17 부동산 대책 이후 6·17 규제를 피한 오피스텔의 매매가와 거래량이 증가했으며,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분양한 오피스텔 6곳은 모두 완판되었다. 오피스텔이 아파트에 비해 대출과 세금 규제에서 자유롭다는 점 때문이다.

이 가운데 부산의 중심인 서면에 299실 규모로 조성되는 오피스텔 ‘서면 위클리스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서면 위클리스타 관계자는 “저금리와 강력한 부동산 규제의 영향으로 오피스텔이 떠오르면서 모델하우스 오픈 첫 주에만 수만 명이 방문,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며 “조만간 선착순 분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4일(토) 모델하우스를 오픈한 서면 위클리스타는 하루 100만여 명의 유동 인구가 오가는 서면(진구 부전동 226-1번지)에 조성한다.

1호선 서면역, 범내골역과 2호선 서면역, 전포역,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 등 총 5개의 지하철역과 인접하며, 부산국제금융센터(문현금융단지)와도 가까워 부전동과 문현동, 범천동, 전포동 등의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롯데백화점과 NC백화점, 태화백화점, 현대백화점, 서면지하상가, 서면1번가, 전포카페거리 등 서면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황령터널과 동서고가도로 등 광역 교통망을 통해 부산 내외로의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서면 위클리스타 분양 상담은 진구 부전동 197-1에 위치한 모델하우스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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