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5일 평택 ‘지제역 더샵 센트럴파크’ 첫 적용 시작…전 입주 예정 단지 확대 운영

지난 6월 경기도 ‘더샵 오산센트럴’ 입주예정 고객이 ‘온마음라운지’ 앱을 통해 불편사항을 등록하고 있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 두기’가 일상이 된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자사 아파트에 입주예정인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모바일 앱으로 처리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이 고객 불편사항 해소 앱 ‘온마음라운지’를 통해 입주자 사전점검 예약, 입주 예약, 불편사항 신청과 처리현황조회 등 입주를 앞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그간 입주예정 고객들은 사전점검 행사에서 확인한 불편사항을 수기로 작성하고 이를 제출하기 위해 줄을 서야 했던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포스코건설 입주예정 고객들은 앞으로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계약자 정보와 동호수를 입력하고 불편사항을 사진과 함께 등록하면 된다. 또한 조치된 내용들도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6월 경기도 ‘더샵 오산센트럴’에 ‘온마음라운지’ 앱을 시범적용 했고,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입주자 사전점검 행사를 가진 평택 ‘지제역 더샵 센트럴파크’ 를 시작으로 모든 입주예정 단지에서 적용할 계획이다.

입주자 사전점검을 마친 한 고객은 “행사에 참석하면서 코로나19에 대한 걱정이 많았는데 줄도 서지 않고 핸드폰으로 간편하게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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