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WP에너지1004 다섯 번째 시작…음성 지역아동센터에 태양광 지원

‘EWP에너지1004’ 사업 포스터.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일상 속 걸음 기부로 지역 소외계층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는 ‘EWP에너지1004’의 다섯 번째 사업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동서발전은 청년, 지역사회, 사회적 약자와 ‘함께 가다-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해 부터 에너지 기부 프로그램인 ‘EWP에너지1004’ 사업을 시행해 공동생활가정, 노인요양원,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소외계층에 태양광 설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네 번째 프로젝트와 동일하게 지구 한 바퀴(4만km)를 환산한 6000만 걸음 기부를 목표로 7월 한 달간 진행된다.

사회공헌 플랫폼인 ‘빅워크’ 앱을 통해 임직원 뿐 아니라 앱을 설치한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빅워크 앱은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동서발전은 목표 걸음이 달성되면 기부대상으로 선정된 충북 음성 청보리 지역아동센터에 태양광 설비(3~10kW)를 지원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로 사회공헌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도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를 통해 일상 속에서 비대면으로 행동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며 “무더운 여름철 냉난방비 걱정이 많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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