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만평의 보라매공원이 눈앞에 보이는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에 보라매센트럴바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보라매 센트럴바움 측은 현재 홍보관을 개관하고 조합원 465세대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청약통장을 가입하지 않아도 조합원 가입이 가능한 아파트를 말한다.

보라매 센트럴바움은 지하 2층, 지상 25층 높이로 건설될 예정이며, 전용면적 59㎡~84㎡, 총 9개동으로 구성한다.

보라매 센트럴바움의 주변부는 뉴타운 개발로 인한 미래 프리미엄이 기대되는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 인근으로는 노량진 재정비 촉진기구와 용산 국제화 지구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이로 인한 개발 호재를 예상할 수 있다.

또한 2020년에는 단지 근처에 장승배기 종합행정타운이라 불리는 동작구 종합행정타운(복합청사)이 착공 예정이다. 행정타운은 동작구성, 구의회, 보건소, 문화복지센터, 민원라운지 등으로 운영하며, 착공 후 행정중심지로서의 위상 제고가 예상된다.

또한 2022년 2월에는 신림선 경전철이 개통해 여의도까지 1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2024년에는 신안산선 개통으로 교통인프라 발전이 예상된다.

이러한 개발 호재에도 불구하고, 보라매 센트럴바움은 주변부 절반인 3.3㎡ 당 약 1,800만원 초반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책정되어 주목 받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시스템에 따르면 주변부 상도 노빌리티는 올해 3월 기준 전용 면적 59㎡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11억 6,000만원으로, 3.3㎡당 약 4,500만원으로 거래됐다.

또한 아파트 인근으로는 보라매병원을 비롯한 의료인프라와 함께 크고 작은 쇼핑센터로 도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한편 보라매 센트럴바움 홍보관은 보라매로5가길 16, 보라매아카데미타워 3층에 위치했으며, 문의전화 예약을 통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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