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30일 동산담보 회수지원기구인 ‘캠코동산금융지원’의 시범사업으로 IBK기업은행과 약 45억원 규모의 동산담보 부실채권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실채권 인수는 동산담보 회수지원 기구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시행하는 시범사업으로 ‘캠코동산금융지원’은 기업은행 동산담보대출 중 부실채권 약 45억원(3월말 기준)을 인수한다.

또한 캠코는 금융회사의 동산담보대출 리스크 축소 및 활성화를 위해 7월중 ‘동산담보부채권 매입약정 프로그램’이 시행될 수 있도록 시중은행 등과 최종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동산담보부채권 매입약정 프로그램’은 은행에서 동산담보대출을 실행할 때, 캠코동산금융지원와 약정을 체결하고 동산담보 대출채권이 연체되는 등 부실이 발생하는 경우, 약정에 따라 캠코동산금융지원이 부실채권을 인수해 정리하는 제도다.

매입약정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연체가 발생한 동산담보 부실채권을 캠코동산금융지원이 맡아 동산 담보물을 관리·처분함으로써 금융회사의 부실채권회수와 담보물건 관리 부담을 완화해 동산담보를 통한 중소기업 자금조달이 활성화 될 것으로 캠코는 기대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부실채권 인수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동산담보 회수지원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캠코는 중소기업 등이 보유한 동산자산의 담보가치를 높여 동산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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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6/30 13:39:43 수정시간 : 2020/06/30 13: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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