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는 너무 올라서 못 사고 지식산업센터는 몰라서 못 산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 유행하는 말이다. 아파트라는 주거형태가 처음 도입되던 당시에는 도심 인근의 노후 불량주거지역에 사는 도시 서민들을 위해 공급되었지만 현재의 아파트는 부동산 상품 중 오랜 기간 시세가 가장 안정적으로 올라왔고 수요도 꾸준하며 환금성도 좋아 많은 주목을 받아 왔다.

하지만 시중 자금이 아파트에 쏠리면서 시세가 급등했고 평범한 수입으로는 꿈도 못 꿀 정도의 시세가 형성됐다. 결국 6.17 대책이라는 강력한 규제정책을 불러왔다.

지식산업센터도 출발은 비슷했다. 공단 지역의 난개발을 막고 영세 사업장의 지원을 위해 도입된 아파트형 공장으로 시작된 것이다. 그러다 2000년 이후 산업 생태계가 급변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다양한 분야의 산업들에게 입주 자격을 부여하고 세련된 오피스 환경을 갖추게 된 것이 지식산업센터다.

정부에서도 기업들의 성장과 경영 안정성을 돕기 위해 파격적인 세제혜택과 금융혜택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저렴한 분양가, 안정적 우상향을 그리는 시세, 장기저리융자와 편리한 관리, 다양한 기업들이 밀집해 있어 수월한 연계 비즈니스까지, 기존 오피스 빌딩보다 월등한 조건을 자랑한다. 유일하게 남은 단점이 입주 자격 기업이 한정되어 있다는 점인데, 지식산업센터로 개명한 이후 워낙 폭넓은 분야에 개방되어 현재는 사실상 거의 대부분의 기업이 입주 가능한 상황이다. 지식산업센터가 오피스 업계의 아파트라는 말이 나온 이유다.

하지만 많은 기업들이 아직도 지식산업센터가 무엇인지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인천 남동산단에 건립 예정인 마크원 지식산업센터는 분양에 필요한 자본금이 0원이다. 원래 계약금은 대출이 안되기 때문에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기 위해서는 분양가의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현금으로 준비해야 하지만 마크원 지식산업센터는 계약금부터 장기저리의 대출이 가능하다.

마크원 지식산업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조성한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의 지원을 받아 사업 안정성이 뛰어나며 관계사 역시 산자부 출자기업인 ㈜디디티, 한국산업단지공단, JB자산운용,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코리아신탁 등으로 공공기관과 제1금융권이 포진되어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또한 오이도역 초역세권, GTX-B노선 개발 확정, 남동산단의 풍부한 신축 이주수요 등 높은 미래가치 덕분에 파격적인 조건의 실현이 가능했다.

마크원 지식산업센터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 649-3번지 일대에 지하 1층~지상 최고 15층 2개 동, 연면적 총 87,747㎡로 지식산업센터 403실과 오피스텔 150실, 근린생활시설 52실이 함께 들어서는 초대형 규모의 복합단지를 예고하고 있다. 시설 면에서도 제조업과 IT산업을 아우르는 최첨단 특화설계를 선보인다.

지하 1층~지상 8층은 전체 층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추고, 대형 트럭의 진입 및 주차에 무리가 없도록 5.8~6m의 높은 층고와 1.2t/㎡의 고하중 설계를 적용한다. 기업별 맞춤형 공간 설계가 가능한 ‘섹션오피스’ 콘셉트의 지상 9층~15층에는 층별 공용 회의실을 제공해 업무효율을 높이며 옥상에는 조깅트랙, 정원 등 휴식 공간도 마련한다.

또한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전문 건설 노하우를 갖춘 대림그룹의 건설 계열사인 고려개발 주식회사가 주식회사 삼호와 합병이 승인되어 7월 1일부터 ‘대림건설’로 출범하게 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공공건설시장에서는 대형사와 중견사를 시공능력평가순위 20위를 기준으로 분류하는데 합병 후의 대림건설은 16위사다. 마크원 지식산업센터의 시공사가 대형건설사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수분양자에게 높은 신뢰도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마크원 지식산업센터는 현재 분양 계약 중이며, 현장 홍보관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동 649번지, 제2홍보관은 논현동 747-1번지 라피에스타 107호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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