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19개 단지에서 손소독제 키링 만들기·공기청정 화분제작 등 프로그램 진행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 ‘래미안 베라힐즈’ 헤스티아 서비스에 참여한 입주민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삼성물산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 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고객만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2005년부터 ‘헤스티아’라고 부르는 래미안 아파트 입주고객 대상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생활 속 거리두기가 장기화 된 만큼, 피로도가 높은 래미안 입주민들을 위한 리프레쉬와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9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 ‘래미안 베라힐즈’에서는 20여명의 입주민들이 휴대용 손소독제 키링과 공기청정 화분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입주민들은 각자 손소독제 키링을 2개씩 만들어 하나는 입주 고객들의 자녀가 사용하고, 나머지 하나는 강동구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에게 기부했다. 또한 공기청정 화분 또한 2개를 제작해 역시 하나는 입주고객 자녀가 나머지 하나를 독거노인과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동안 19개 래미안 단지의 5200여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헤스티아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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