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동남파라곤' 견본주택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단지 모형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청주 동남지구 B5 블록에 짓는 ‘청주 동남파라곤’을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562가구 규모로 전용 77㎡ 2개 타입 187가구와 84㎡ 타입 375가구로 구성되는 청주 첫 번째 ‘파라곤’ 아파트다.

이날 청주 동남파라곤은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30일에 발표하고, 정당계약은 다음 달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22년 9월 예정이고, 분양가는 3.3㎡당 평균 896만원으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청주와 충북 지역 거주자이면서 청약통장 6개월 이상 가입을 했다면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추첨제를 통해 입주자 60%를 선정하기 때문에 당첨확률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양건설산업 분양 관계자는 “최근 청주 지역에 굵직한 호재가 이어지고 인구 유입도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어 신규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문의도 이어지고 있어 청약 결과도 높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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