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취지…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SK건설 임직원 전용 ‘동반성장몰’ 캡처 화면. 사진=SK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SK건설이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동반성장에 나섰다.

SK건설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구성원 전용 온라인 ‘동반성장몰’을 열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은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중소기업만 입점 및 판매가 가능하고, 가전·생활용품·패션·식품 등 40여개 카테고리서 약 4만여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SK건설 임직원은 누구나 사내 포털을 통해 전용 쇼핑몰에 접속해 입점된 제품을 둘러보고 자유롭게 구매 가능하다.

SK건설 관계자는 “우수 제품 및 각종 이벤트를 적극 홍보해 구성원의 자율적 구매를 독려하고, 동반성장몰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단계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경기불황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 강화를 위해 동반성장몰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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