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현제일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조감도. 사진=한라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라가 132억원 규모의 ‘부산 문현제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22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최근 한라는 문현제일 지역주택조합에서 발주한 부산 문현제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295-1번지 일원에 719세대(9개동, B5~27F) 및 근린생활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719세대 가운데 조합원 분량이 442세대, 일반분양분 277세대다. 2021년 3월 착공 후 3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단지 인근엔 부산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과 충장고가, 동서고가 등이 위치해 있고, 성동초와 대연중, 성동중, 배정고 등 사업지 반경 1~2km내 다수의 교육시설이 위치해 있다.

한라 관계자는 “한라는 합리적인 공사비와 우수한 사업 조건을 내놓으며 조합아파트·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며 “현재 서울과 수도권, 지방광역시 등지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들을 협의, 진행하고 있어 지주택 사업의 수주가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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