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 시대, 비대면 업무소통 채널로 업무 효율성 제고

동서발전의 메신저 기반 대화형 챗봇 시스템 개념도.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메신저 기반의 대화형 챗봇 시스템을 구축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ICT분야 문의사항에 대해 자동응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 시스템은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특히 일상적인 언어로 궁금한 사항을 입력하면 다양한 사내 업무정보를 얻을 수 있어 편의성이 높고 24시간 사용이 가능해 교대근무 직원들의 활용도가 높다”고 소개했다.

동서발전은 향후 회계, 급여, 복지, 교육 등 분야의 지식 DB, FAQ 등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업무 전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챗봇의 명칭도 새롭게 공모해 업무 소통 채널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챗봇 시스템으로 기존의 단순 반복적인 질문 및 답변 시간을 줄이게 되어 직원들의 업무 편의성을 크게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