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언택트 추세 맞춰 입지분석·평형별 유니트 영상 등 분양정보 제공

부평 SK뷰 해모로 84㎡A 유니트 영상. 사진=SK건설 제공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최근 건설사들이 마련한 사이버 견본주택 영상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SK건설은 현재 분양 중인 ‘부평 SK뷰 해모로’ 유튜브 영상 조회수가 누적 17만회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SK건설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평 SK뷰 해모로의 세 개 타입(59㎡A, 74㎡C, 84㎡A)의 유니트 정보와 단지 및 입지 소개, 아트콜라보 등 총 7편의 영상을 지난 5월 29일 공개했다.

이 가운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84㎡A 타입 유니트 영상은 조회수 5만회를 넘어섰다. 또 SK건설이 사회적 가치 추구 일환으로 제작한 아트 콜라보 영상에는 청년예술가들이 직접 견본주택을 꾸미는 모습이 감각적으로 담겼다.

SK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견본주택을 방문할 수 없었던 실수요자에게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자세한 분양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분양정보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과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SK건설과 한진중공업이 함께 시공하는 부평 SK뷰 해모로는 지하2층~지상25층, 아파트 17개동 전용면적 36~84㎡ 총 155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 물량으로만 구성됐고, 이 가운데 전용 36㎡ 112가구, 49㎡ 11가구, 51㎡ 40가구, 59㎡ 161가구, 74㎡ 178가구, 84㎡ 382가구 등 총 88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부평 SK뷰 해모로는 지난 9일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내며 청약 1순위 해당지역에서 모든 주택형의 청약접수가 마감됐다. 오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7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670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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